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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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9장 27 38절 말씀2023-02-09 08:23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9장 27 38절 말씀


1. 다윗의 자손이여(27-34). 

다윗의 자손이여 라는 말은 그리스도, 메시야임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맹인이었지만,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고백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합니다. 주여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고백했던 나병환자처럼 그렇게 고백합니다. 자기 의가 조금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고백하면서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라고 묻자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1: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했는데, 이 맹인이 바로 그렇게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고백합니다. 성경대로 예수님을 고백한 사람은 놀랍게도 눈을 뜬 사람, 글을 아는 사람, 성경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사람, 맹인인 사람입니다. 이것은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일이 성령으로 이루어진 일이지, 지식이나 육신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맹인은 너무나 놀랍도록 정확하게 예수님을 알고, 믿고, 의지하면서 구원에 들어갑니다. 

다음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은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자신이 믿음이 있어 데려 달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그도 예수님께 데려옵니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ㅇ르 본 적이 없다고 감탄하는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고 합니다. 

보는 바리새인, 듣는 바리새인, 눈과 귀가 멀쩡한 그가 잘못 듣고, 잘못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메시야, 그리스도이신데도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기적을 행하는 사악한 존재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귀로 듣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이 말한 것을 기억나게 하시고, 요16:13절에 말씀대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라는 말씀대로 성령님께 예수님을 알려 주심이 분명합니다. 

더욱 더 성령님을 겸손하게 의지하면서 살아갑시다. 


2.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예수님(32-38). 

예수님은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라고 하시면서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복음을 전하시면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두루 다니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을 돌보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있는 긍휼이 여기는 마음, 긍휼이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살아갑시다. 맹인도 역시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소서 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의무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율법을 따라 행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안에 있는 사랑이 나온 것입니다. 사랑에서 발걸음을 옮기셨고, 사랑하셔서 복음을 전하셨고, 사랑하셔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하심, 긍휼히 여기심, 불쌍히 여기심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는 빌2장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을 마음을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