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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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베소서 5장 22 33절 2022-09-14 08:21
작성자 Level 10

에베소서 5장 22 33절 말씀


1. 성령 충만한 삶의 첫 번째 영역(22-33). 

18절에서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서 살아가야 할 첫 번째 삶의 영역은 교회나 선교가 아닙니다. 설교나 성경공부도 아닙니다. 더 중요하다, 덜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이 성령 충만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영역은 바로 아내의 삶이며, 남편의 삶입니다. 

아내의 삶을 성경대로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성령 충만한 사람이며, 남편의 삶을 성경대로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아내의 삶에서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는 사람,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되신 것처럼 남편을 가정의 머리됨으로 인정하면서 사는 아내야말로 성경 충만한 사람입니다. 

남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성령 충만한 분입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내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것처럼 머리됨의 삶을 살아가는 남편의 몸은 아내입니다. 

성경은 이 비밀이 크도다 말하면서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교회의 머리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실제적으로 알 수 있는 길은 결혼을 통해서 풍성하게 알아가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지 점검하는 자리는 바로 남편의 삶을 성경대로 살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아무리 일을 잘하고, 돈을 잘 벌고, 능력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호인이어도 남편의 삶을 제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술취한 사람이며, 방탕한 사람이며,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며, 지혜 없는 자이며, 어두움에 있는 사람입니다. 

아내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아름답고, 팔방미인이고, 교회를 잘 섬기고, 이웃들에게 잘해도 아내의 삶을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술취한 여인이며, 방탕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며, 지혜 없는 자이며,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의 시작이자,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부부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