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매일 성경묵상 글

제목사무엘하 17장 15 29절 말씀2022-10-17 07:42
작성자 Level 10

사무엘하 17장 15 29절 말씀


1.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시는 하나님(15-23). 

아히도벨은 당대의 최고의 지혜자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기도한대로 아히도벨이 모략이 패해졌습니다. 15:21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데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이것은 후새가 한 것도 아니고, 두 제사장의 아들이 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최고의 지혜보다 기도가 더 힘이 있습니다. 아히도벨의 지혜는 사람에게 속한 것이고, 기도는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히도벨은 죽게 됩니다.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스스로 죽음을 택한 아히도벨의 죽음은 안타깝습니다. 아히도벨이 압살롬을 주인으로 삼을 때 비참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거짓 왕, 자기 스스로 된 왕, 아버지를 속인 왕, 사람의 마음을 훔친 왕을 섬기게 될 때 비참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운 왕, 참된 왕, 오래 참고 기다리면 살아온 왕이 다윗을 버리고 압살롬을 선택하면서 비참하게 생을 마칩니다. 우리가 섬길 왕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왕, 다른 것을 섬기면 결국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되고, ,영원한 멸망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히도벨과 같은 지혜자라도 이렇게 되는데 하물며 우리이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 주로 고백하면서 삽시다. 


2. 도망가면서도 사랑받는 다윗(24-29).

24절부터 다윗이 마하나임을 거쳐 요단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소비와 마길과 바르실래를 통해서 큰 사랑을 받습니다.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작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성경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음식이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피난민이 먹을 음식이 아니라 왕궁에서 먹을 음식입니다. 피난가고,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면서 사는 다윗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힘든 일, 억울하게 쫓기는 일, 도망나와야 하는 일, 괴로운 일을 당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하나님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우리를 위로하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고백합시다. 괜찮다, 괜찮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니 괜찮다. 주님이 나를 위로해 주시니 괜찮다. 하나님은 나에게도 소비 같은 사람, 마길 같은 사람, 바르실래 같은 사람을 보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나도 다윗처럼 사랑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