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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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민수기 14장 1 10절 말씀2023-04-15 06:53
작성자 Level 10

민수기 14장 1 10절 말씀


  1. 원망하는 사람들(1-3). 

온 회중이 정탐꾼들의 말을 듣고 밤새도록 부르짖고 통곡합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합니다.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라고 하면서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가자고 합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이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립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고 이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ㄷ하신다면서 실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합니다. 다만 여호와를 겅겨하지 말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락 합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신닥 합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온 회중이 돌로 치려 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은혜를 은혜로 못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을 사랑으로 못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약속의 땅을 약속의 땅으로 못 받고 지옥처럼 생각합니다. 놀라운 축복을 놀라운 저주로 받아들입니다. 사랑을 어떻게든 왜곡하고 오해하고, 원망하면서 이상하게 해석하는 마음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상처와 아픔이 있어서 그럴 것입니다. 애굽에서 400년의 노예생활을 하면서 수업는 아픔을 당하면서 겪었던 아픔이 상처가 되었던 것처럼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원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스스로 걷어 차 버립니다. 심히 아름다운 땅을 삼키는 땅처럼 생각해서 그 땅을 선물로 받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리 시대는 인류가 살아온 시대 중에 가장 풍성하며, 가장 누릴 것이 많은 때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시대이며, 심히 아름다운 삶의 자리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경이 손 안에 있는 시대입니다. 국가의 해택, 부모의 해택, 수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어느 시대를 살든지 놀랍게도 원망하고, 악평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감사는 하나님이 주인된 마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삶을 선물로 받으면서 사는 사람들에게서 흘러 나오는 아름다운 반응입니다. 

인생이 선물임을 고백합시다. 나에게 주어진 미래, 살아가야 할 삶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것들이며, 복음이며,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하나님이 배려해 놓으신 귀한 일정임을 생각하면서 살아갑시다. 

그렇지 못할 때, 두려움, 공포, 불안, 초조, 원망과 울지 않아도 될 울음, 하지 않아도 될 돌을 드는 삶, 삶에 대한 회의, 비관, 절망을 살게 됩니다. 

지구는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우리 나라는 금수강산입니다.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가끔 잃는 것도 있지만, 남은 것들로도 충분합니다. 잃은 것보다 남은 것들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잃은 것보다 값없이 받은 것이 더 많습니다. 

남아 있는 것들을 묵상해 봅시다. 생명, 아내, 남편, 아이들, 친구들, 교회, 살고 있는 거처, 아픈 곳이 있지만 백체 중에 하나, 아니면 둘 많으면 셋을 빼고는 다 건강하니 감사합니다. 

할 수 없는 것이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습니다. 호흡할 수 있습니다. 볼 수 있습니다. 들을 수 있습니다. 먹을 수 있습니다. 배변할 수 있습니다. 읽을 수 있고, 쓸 수 있습니다. 무덤에 있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 감사합시다. 

원망하기에는 삶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비관하기에는 너무나 큰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젖과 꿀이 흐르고, 심히 아름다운 땅에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