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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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로마서 16장 1 16절 말씀2023-06-29 08:18
작성자 Level 10

로마서 161 16절 말씀

 

로마교회에 인사하는 바울.

바울이 인사하는 방식이 특별합니다. 나와 로마 교회만을 생각하는 인사가 아닙니다.

수많은 교회와 로마 교회가 인사하도록 하고, 수많은 사람들과 로마 교회가 인사하는 방식으로 인사합니다.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 뵈뵈,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집에 있는 교회, 이방인의 모든 교회 등등의 교회에 문안하라고 합니다. 개교회 중심, 나 중심, 우리 교회 중심이 전혀 없습니다. 바울을 통해서 오늘날 교회가 배워야 할 것은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문안하고, 서로 귀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 로마서 16장에서 계속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끼리만 문안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만 생각하게 하는 것도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와 모든 교회, 모든 성도, 모든 목회자들이 서로 문안하고, 문안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옆에 있는 목사님께도 문안하고, 사랑하고 섬기도록 해야 합니다. 옆에 있는 교회 성도들도 귀히 여기고, 사랑하고, 그들을 한 몸으로 선한 이웃으로 서로를 살피고, 보호하고,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목회하고, 신앙생활하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도록 합시다.

15장에서도 헌금도 그렇게 해야 함을 말했는데, 이런 부분에 더욱 더 한 교회, 한 몸된 교회로서 사랑 안에서 문안하도록 합니다. 문안은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문안이 없으면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형편을 모르는데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 안부를 물읍시다. 사랑하기 위해서 물읍시다. 어떤 분들은 혹시 안부를 물었는데, 어렵다는 말을 들으면 부담이 될까봐 문안을 안하는 분도 계십니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임을 기억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문안합시다.

 

2. 가족적인 언어가 가득합니다(1-16).

자매, 보호자, 사랑하는, 친척, 어머니, 형제들, 자매 다 가족의 언어입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가족이라는 마음이 처음부터 가질 수는 없지만, 매 주마다 만나면서 하나님 안에서 가족임을 기억하고, 가족됨을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

예수님도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히브리서2장에서 말합니다.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도 가족임을 말하는 언어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누가 높고, 낮은 것도 없습니다. 사랑만이 있는 가족, 어떤 경우에도 가족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가족이니 가족처럼 사랑합시다. 가족이니 가족답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