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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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13장 31 43절 말씀2023-02-24 08:38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13장 31 43절 말씀


1. 창세로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심(31-35). 

예수님은 계속해서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비유로 말씀하심은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무엇인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아직 그런 부분에 개념이 없는 사람,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 어린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는 비유로 합니다. 

그러므로 비유로 말씀하신다는 것은 35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로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는 말씀대로입니다. 우리같은 사람, 나같은 사람, 지성과 영성이 부족한 사람, 이해력이 형편없는 사람인 나에게 창세로부터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이렇게 수많은 비유로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깨달은 것은 깨달은 나에게 의가 없고, 깨닫게 하신 예수님께 의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위해서 수많은 비유로 설명해 주시면서 이해할 수 없는 깨달을 수 없는 나를 깨우져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2. 설명해 주소서(36-43). 

“밭의 가라지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라고 요청하자,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알려고 하는 교만이 아니라 설명하여 주소서 라는 겸손으로 성경을 알아가고, 배워가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 연구하고, 이것이 없이 누구의 강의와 설교를 듣고, 이것이 없이 귀납적 성경공부, 연역적 성경공부를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의로 가득하게 되고, 그 지식은 예수님의 주인됨이 없는 지식이 되고 맙니다. 

얼마나 깨달았냐?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 얼마나 많이 아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주인됨입니다. 예수님이 주인됨 깨달음, 예수님이 주인된 겨자씨 만한 지식, 예수님이 주인된 더딘 누룩이 부풀어 오름이 자기가 주인된 커다란 사과씨, 배씨, 수박씨보다 낫고, 자기가 주인된 엄청나게 많은 파리바케트의 빵들보다 더 낫습니다. 

주님 설명해 주십시오 라는 겸손함이 담긴 성경읽기와 묵상으로 오늘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