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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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위기 27장 16 34절2022-08-22 07:55
작성자 Level 10

레위기 27장 16 34절 말씀


1. 희년(16-25). 

땅을 하나님께 드리고, 땅을 파는 일에 희년이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는 땅을 팔고 사는 일에 늘 우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삶에 질서는 희년을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합니다. 그 값이 얼마가 될지도 희년을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희년은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 땅이 내 땅이 아니며, 나는 하나님께 빌려 쓰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땅, 물건, 집 모든 것의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는 희년과 같은 어떤 것이 각 사람드르이 삶에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도 그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땅의 어느 부분은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쓰는 것도 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기억하게 하는 어떤 것이 작동하도록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내 삶이 탐욕적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내 것으로 도둑질하는 삶을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 더욱 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갑시다. 


2. 초태생, 온전히 바친 모든 것(26-29). 

이것은 팔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데 팔려고 하면 사기꾼입니다. 초태생, 처음 태어난 짐승, 장자, 수입, 첫 수확의 보리와 밀, 첫 수확한 열매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양 여기고 사는 삶이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렸다고 해놓고, 자기 것처럼 자기 맘대로 하는 것도 죄입니다. 내 삶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해놓고, 어떤 단체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해놓고, 자기 맘대로 사용하면 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림에 대해서 신중할 뿐만 아니라 드렸다면 모든 주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반드시 죽을지니라”라는 말씀의 두려워해야 합니다. 


3. 십일조(30-34). 

십일조는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명기의 마지막 장인 34장은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고백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실 애굽 땅에서는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고백할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노예였습니다. 땅이 없었습니다. 추수도 못했습니다. 가축도 내 것이 아니라 바로의 것이었습니다. 집도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은혜를 누리게 되니,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고백해야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십일조를 한다는 것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빚진 자나, 땅이 없는 사람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종된 사람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십일조 하는 은혜를 거부하면 십일조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더욱 더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