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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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호수아 24장 20 33절 말씀2025-02-07 08:19
작성자 Level 10

여호수아 24장 19 33절 말씀


  1. 땅보다 더 중요한 것(19-33),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도록 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는 이야기가 29-31절에 기록되고, 아론 이후로 백성들을 섬긴 제사장 엘르아살이 죽는 이야기도 32-33절에 기록됩니다. 

여호수아는 표면적으로 보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약입니다. 말씀입니다. 

여호수아는 1장부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 살면 형통하리라고 하고 말하였습니다. 땅은 말씀을 따라 살면서 형통한 하나의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처음 1장부터 마지막 죽는 24장까지 했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 백성이 되도록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1장의 시작, 24장의 마침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땅은 언약을 따라 살게 될 때 누리는 축복입니다. 수많은 축복 중에 하나입니다. 

언약을 따라 누리는 축복, 형통이 얼마나 많습니까? 

평안, 기쁨, 행복, 자유, 교제, 부와 장수, 존귀함.......

땅은 언약 안에서 누릴 수 있지만, 언약을 버리면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열왕기와 역대기, 예레미야 등의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땅만이 아닙니다. 평안도 잃어버립니다. 관계도 깨어집니다. 기쁨도 상실하게 되고, 12지파의 하나됨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부와 귀만 아니라 존귀함도 상실하게 됩니다. 


우리는 언약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선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약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로 인해서 침략을 당하게 되고, 그 복이 오히려 먹잇감이 되고, 그것 때문에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오히려 속히 멸망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땅을 얻었으니 그것으로 잘 먹고, 잘 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호수아는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라고 20절에서 말합니다. 

23절에서 “여호수아가 이릐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고 말합니다. 

25절에서는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법과 법도를 제정하였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28절에서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29절에서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라고 기록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언약을 맺었던 핵심 지도자인 장로들, 즉 언약을 맺은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는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아름다운 인생을 보낼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약속의 땅은 언약의 땅이라는 말입니다. 약속과 언약은 같은 말입니다. 

우리는 약속의 땅, 말씀의 땅, 언약의 땅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더욱 더 말씀을 사랑하고, 그 언약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