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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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니엘 11장 40 12장 4절 말씀2022-11-25 08:48
작성자 Level 10

다니엘 11장 40 12장 4절 말씀


  1. 세상 나라가 추구하는 것(40-45). 

세상 나라 왕들은 늘 힘과 권세와 부를 추구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40절에 나온대로 “여러 나라에 침공”을 합니다. 욕심을 부립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에 침공하는 모습은 예전에는 자기 나라로 만족하지 못하고, 신민지를 여러 곳에 두었던 서구 열강의 모습이기도 하고, 오늘날 다국적 기업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한 나라 안에서 돈을 버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교회도 한 교회 목회자로는 성이 차지 않아서 이곳 저곳에 지교회를 두고 하는 것은 아닌지 잘 점검해야겠습니다. 물론 기업이나 교히 중에 좋은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있으시기 때문에 전체를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교회를 분립하여 개척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욕심 때문에 여러 곳에 교회를 두고 방송설교를 하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예배설교를 하는 일은 욕심은 아닌지,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침공하는 것은 아닌지도 잘 점검해야 합니다. 많은 나라를 패망하게 한다는 말씀도 나옵니다. 많은 기업들을 망하게 하면서 승자독식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일류기업들이 골목상권까지 침범하여 많은 가게들과 개인 사업자들을 망하게 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교회도 대교회들이 큰 땅과 건물을 가진 지교회들을 만들면서 수많은 개척교회들이 없어지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골목들에 있는 상점이 망하는 것을 모두 대기업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고,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을 대교회와 그 지교회들로 인해서 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세상 나라적인 모습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돌아보아야 할 일입니다. 

결국 이들은 43절에 나오는대로 “금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많은 돈과 값진 것들을 독차지합니다. 또한 사람들을 종으로 삼고 군림합니다. 이렇듯 세상 나라는 결국 물질을 나누지 않고 독차지 하고, 물질을 가짐으로 사람들을 자신들의 종으로 삼고, 부리는 삶을 삽니다. 

돈으로 섬기느냐, 돈으로 군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돈이 있으면 섬기고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가지고 사람들을 종삼고, 군림하고, 힘을 쓰고, 돈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으면 나도 세상 나라에 속한 사람임을 기억합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결국 45절에 나온대로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는 말씀대로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1-4). 

이런 가운데서도, 이런 환난 중에서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땅에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라고 합니다. 비록 죽었지만, 믿음으로 산 사람들은 영생을 누리게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부끄러움에 들어가게 됩니다.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하나님은 귀하게 대해 주십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합니다. 영원토록 빛나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삼아 주십니다. 지혜 있는 자,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한 사람이 그렇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십니다. 더욱 더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예수님을 따라 살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