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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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9장 1 13절 말씀2023-02-07 08:32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9장 1 13절 말씀


1. 중풍병자를 고치신 이유(1-8).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그냥 고치셨다면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2절에서 “작은 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하시자,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문제를 일으키시면서까지, 어려움을 겪으면서까지 중풍병자를 고치시면서 병을 치료하는 분이라고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지 않고, 6절 말씀대로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는 말씀대로 죄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알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라고 합니다. 이런 권능은 분명 병고침이 아니라 6절에 나온대로 “죄를 사하는 권능”입니다. 우리는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외적인 말씀을 보면서 병을 치료하시는 예수님이라고 하면 안되고,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성경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예수님도 역시 문제가 일어날 것을 아시면서 그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위해서 친히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는 분이 아니라 죄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분을 계시하십니다. 


2.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님(9-13). 

예수님은 세관에 앉아 있는 마태를 부르십니다.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제자듲ㄹ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많은 세리와 죄인들과 식사를 하느냐고 하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이 그 말씀을 듣자 의사는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가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은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쓸데라고 표현하면 그럴 수 있지만 예수님이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진짜 목적, 쓸데가 있는 것은 바로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죄사함을 권세를 가진 분으로, 죄인과 함께 하시는 분으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자신의 목적임을 말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나오는 목적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남과 함께 교제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사귐이 있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리와 많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듯이 말입니다. 죄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하는데,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세리와 죄인들도 하나님과 함께 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목적,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을 살고자 함임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