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1 20절 말씀
- 십볼의 아들 발락을 보면서(1-20).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합니다. 발람이라는 선지자, 술사에게 복채를 주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영적인 권위를 가진 자, 영험하고, 신령하다는 사람을 통해서 그런 일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날도 발락 왕과 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위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였더라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 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그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라고 합니다. 모압 왕이었던 발락은 두려워했습니다. 자기도 아모리 사람의 왕이었던 바산 왕이나 아모리의 왕 시혼처럼 멸망하게 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압은 룻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셨기 때문에 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준 경계표가 있고, 모압에게 준 경계표가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 부분을 신명기2장에서도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ㅁ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나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오늘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먼저는 사람을 저주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두려움 때문에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면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모압 왕 발락에게는 모압이 내 힘으로 지켜내야 하는 땅입니다. 내가 얻은 땅입니다. 내가 얻은 왕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술과 사술로, 돈과 영험하고 신령하다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것을 지켜 내려고 합니다. 이런 발락과 같은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니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는 믿음으로 술사, 사술, 복채, 기도, 제사를 통해서 내 삶을 지켜 가려고 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신실하게 매일 매일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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