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장 14 29절 말씀
- 금이 가득한 솔로몬(14-25).
솔로몬은 세입금이 금 666달란트 라고 합니다. 방패도 큰 방패 200개, 작은 방패도 300개, 보좌도 정금으로 입혔습니다. 마시는 그릇도 다 금이고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도 다 금이라고 합니다. 솔로몬 시대에는 은을 귀히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로 실어오는 것도 금과 은,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입니다. 사람들이 가져오는 것에 첫 번째 나오는 것이 금 그릇입니다. 왜 이렇게 금으로 가득한 인생에 들어간 것일까요? 금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금을 좋아해서 배로 실어 날랐고, 금에 눈이 멀어 있으니 세상 왕들도 금을 가져왔고, 금을 사랑한 나머지 그릇도 다 금으로, 방패도 금으로, 보좌도 금으로 입혔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금과 은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아니라 의와 화평과 평강과 희락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솔로몬 나라는 세상 나라에 있어야 할 것이 가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2장에 나오는 율법도, 3장에 나오는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도, 듣는 마음도, 4장에 나오는 살롬도, 4장에 나오는 잠언과 시편도 없습니다. 5장에 나오는 히람이 했던 찬송이 없어지고 불평과 원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6장에 나오는 성전을 건축함에 온 힘을 기울임도, 7장에 나오는 기도도, 8장에 나오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함도 없습니다. 기쁨도 없습니다. 오직 금으로 가득합니다. 신17장에서 은금을 많이 두지 말라는 말씀을 버리고 은금을 가득하게 하는 솔로몬은 지금 하나님이 세운 왕의 자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2. 마병으로 가득한 나라(26-29).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마병이 만 이천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 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라고 합니다.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 한 대는 은 600세겔, 말 한 필은 150세겔이라고 합니다. ”이와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병거와 마병을 모읍니다. 사들입니다. 여호수아는 말의 힘줄을 끊었습니다. 다윗도 말의 힘줄을 끊었습니다. 왜 그러했을까요? 신17장의 하나님 나라의 왕은 마병을 많이 두어서는 안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힘으로 사는 삶보다는 마병을 힘으로 삼는 삶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마병을 구하고, 그 마병을 얻기 위해서 돈을 쓰고, 무역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 하나님 말씀이 가득한 나라,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나라에서 점점 마병을 의지하는 나라가 되어갑니다. 우리의 삶도 돌아봅시다. 내 인생의 목표, 현재 힘쓰고 있는 삶은 하나님 나라와 의인지, 은금과 마병을 많이 가지는 삶인지 돌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