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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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니엘 8장 1 14절 말씀2022-11-17 08:28
작성자 Level 10

다니엘 8장 1 14절 말씀


1. 숫양과 숫염소(1-8). 

3-4절에는 숫양이 나옵니다. 그 숫양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손에서 구하는 자가 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습니다. 

5-8절까지는 그 숫양을 한 숫염소가 나와서 그 양을 분노한 힘으로 달려가서 쳐서 그 두 뿔을 꺾어 버립니다. 숫염소가 숫양을 땅이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습니다. 그러나, 숫염소가 심히 강대해져 가지만, 그 큰 뿔이 꺾입니다.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습니다. 숫양, 숫염소, 네 뿔이 다 대단하고, 강하지만, 결국 하나 하나 꺾입니다. 세상 나라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꺾입니다. 결국 없어집니다. 결국 망합니다. 결국 엎드러집니다. 세상 나라에 소망을 두지 맙시다. 영원한 나라인 하나님 나라에, 영원한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께 인생의 소망을 두고 삽시다. 


2. 네 뿔 중에 한 뿔(9-14).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라고 기록됩니다. 

이 뿔이 이렇게 예배를 무너뜨리고, 성소를 헐고, 제사를 못하게 하고, 진리를 내던지면서 행통합니다. 그 형통함, 그 오만함이 한동안 지속되지만,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 거룩한 이가 묻습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떄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고 합니다. 

예배가 무너지고, 제사가 없어지고, 성소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짓밟히는 일이 있습니다만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고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수치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반대시 성소가 다시 정결하게 되고,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고난이 오고, 교회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고, 예배도 드리기 힘든 시간이 오더라도 이것도 어떤 기간에 한정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면 회복되리라는 믿음이 사라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힘든 시간,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를 인내로서 견디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인내로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대로 소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갑시다. 교회 역사 속에서 이런 수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로마의 핍박, 이슬람의 득세, 공산주의, 수많은 전쟁과 페스트, 코로나와 같은 재앙과 같은 것들로 이런 경험들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이겨내고, 인내함으로 오늘날까지 교회가 수천 년동안 존재합니다. 우리가 다니는 교회,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는 이런 일들을 이겨낸 놀라운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기억하면서 우리도 소중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당대의 고난을 이겨내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