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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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상 2장 1 12절 말씀2023-09-05 08:27
작성자 Level 10

열왕기상 2장 1 12절 말씀

 

  1. 하나님 안에서 대장부는 누구인가?(1-4).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라고 합니다. 다윗이 말한 바 대장부는 어떤 사람일까요? 아버지가 죽어도 당당하게, 용기있게 대장부처럼 살아가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오늘날 대장부가 많은데, 과연 그들은 다윗이 말한 바 대장부, 성경이 말한 바 대장부일까요? 

3절을 봅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성경이 말하는 바 대장부,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한 바 대장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어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대장부는 과감하게 빚내서 집사서 땅 값 올라 부자 된 사람이나,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해서 돈을 번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나 교회로 말하면 과감하게 큰 건물을 사서 이자를 몇 천 만원씩 내서 개척해서 성공한 목회자나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된 곳도 아닙니다.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목사님들, 교회들이 바로 다윗이 말한 바 대장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며, 성경이 말하는 바 대장부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경이 말하는 바 대장부의 삶을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2. 복과 저주(5-9).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풀고, 어떤 사람에게는 심판을 베풀라고 합니다. 

요압과 스므이는 심판을 하도록 하고, 바르실래는 복을 베풀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람들을 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압은 실권자며, 대단한 사람이었고, 바르실래는 변방의 사람이며, 부자이지만 80이 넘어서 곧 죽을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은혜를 베풀도록 합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사람을 대하지 않고, 그의 사람됨과 하나님 앞에서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하는 왕입니다. 솔로몬에게 그 삶을 살도록 다윗이 숙제를 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삶을 살면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시는 것을 체험하면서 더욱 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대장부로서 사는 삶을 실제로 배워갔다는 것을 2장 후반부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면서 용기도 가지고, 믿음도 생겨나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3. 다윗의 죽음과 하나님 나라(10-12). 

다윗이 죽었을 때,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라고 되었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넘겨주게 된 나라는 얼마 전까지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고, 압살롬이 반역을 하고, 세바가 반역을 하는 연약한 나라였습니다. 

자신의 생전에 다윗은 연약하였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없이 왕권이 흔들렸지만, 사랑하고, 참고, 도망가고, 울고, 또 사랑하면서 살아갔을 때 견고한 나라를 아들 솔로몬에게 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났는데, 이 나라, 이 교회는 2천년 동안 마귀를 물리치고, 세상을 이기며 살아왔습니다.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를 질 때, 견고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