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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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상 2장 13 25절 말씀2023-09-06 08:31
작성자 Level 10

열왕기상 2장 13 25절 말씀


  1. 아도니야의 죽음(13-25). 

아도니야는 1장 49-53절에 보면 스스로 왕이 되려 하다 죽을 뻔 했지만, 솔로몬이 은혜를 베풀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밧세바에게 가서 다윗을 수종들었던 여인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합니다. 자신은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인데, 왕이 되지 못한 보상을 원하였습니다. 

그는 이렇듯 계속 왕이 될 수 있었는데, 억울한 마음이 있고, 솔로몬에게 빼앗겼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데, 죽어 마땅한 사람인데, 은혜를 받아 살고 있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내가 더 잘 살 수 있었는데, 내가 더 성공할 수 있었는데, 내가 더 크게 될 사람인데, 내가 더 많은 재물을 가질 수 있었는데, 내가 더 높아질 수 있었는데.......

이런 억울함과 함께 아비삭을 받아 마땅하다, 나는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이것이라도 가져야 한다,,,,, 이런 정도는 누려야 한다.... 등등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는 아도니야와 같은 마음이 없습니다. 

이런 죄인인 내가 누릴 수 없는 은혜를 누리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빈털터리가 되고, 거리에 앉아서 구걸이나 하고 살아야 하고, 벌써 몸이 망가져 병원에 누워 있어야 할 사람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는 감격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아도니야의 마음에는 자족함이 없습니다. 죽어 마땅한 자인데, 그나마 목숨을 구걸했을 때, 설로몬이 은혜를 베풀어 살고 있고, 여전히 자기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은혜를 받았음에도 더 가지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성경 어디엔가에 나오는 거머리처럼 다오, 다오 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왔다가도 쫓겨나고, 스스로 하나님 나라는 내 체질이 아니라고 하면서 스스로 도망갈 사람들입니다. 

다오 다오 하는 마음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