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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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로마서 6장 1 14절 말씀2023-06-06 08:25
작성자 Level 10

로마서 6장 1 14절 말씀


1. 은혜를 더하려고 죄에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1-14). 

죄 때문에 은혜가 더해진 것입니다. 은혜를 더하려고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사망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죄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지 은혜를 더하는 것은 아닙니다.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십니다. 죄를 짓지 않는다고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6:20절의 말씀을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죄를 지어서 된다는 식의 이해, 죄를 지어야 은혜를 받는다는 논리, 죄를 지어야 은혜를 깨달을 수 있다는 논리가 다 잘못된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아도 은혜를 더 풍성히 깨닫고 삽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고, 복음을 알게 되고, 복음 안에서 살면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됩니다. 

죄인을 복음으로 이끄셔서 우리를 죄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 바로 은혜의 결과입니다.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은혜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죄에서 떠나게 하는 힘을 공급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아서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다시 사는 존재가 되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6절에 나온대로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죄에서 벗어나게 되고, 죄의 종된 삶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10절에 나온대로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같이 너희 자신은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죄를 지어도 되는 존재가 되게 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죄에서 떠나게 만듭니다. 은혜는 죄인에게 베푸어서 죄인된 우리가 죄의 종된 삶, 죄의 더러움, 죄의 추악함, 죄의 어두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사람의 가장 큰 증거는 죄를 이기는 것입니다. 죄를 떠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를 짓는다니 이단이요, 사이비입니다. 

이제 우리는 죄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은혜가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도록 합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도록 합니다. 이제 우리 인생을 죄에게 내주지 않고, 하나님께 내어줍니다. 

14절이 결론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벗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죄 아래 있는 사람에서 은혜 아래에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은혜를 우리를 그냥 망아니와 같은 자유를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은혜는 우리를 죄의 달콤함에서 살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합니다. 

늘 은혜를 생각합시다. 은혜를 생각하다보면 죄를 이기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어머니를 많이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모범생이 되고,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를 깊이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이렇게 살면 안되지!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하면서 선한 사람이 되어갑니다. 그런 것처럼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면 죄를 이기게 되고, 선을 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