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1장 15 22절 말씀
- 피곤한 다윗(15-17).
다윗도 나이가 먹고, 전쟁을 하기 힘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때 다윗의 사람들이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죽였습니다. 늙으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힘이 없으면 못사는 것이 아닙니다. 피곤하면 못 사는 것도 아닙니다. 돕는 손길이 있으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됩니다.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젊은 다윗 때도 그랬고, 늙은 다윗 때도 그러했습니다. 피곤할 때 뿐만 아니라 활기가 넘칠 때도 그랬습니다. 힘이 있어서 산 것처럼 생각되지만, 젊을 때는 잘 산 것처럼 생각되지만, 항상 우리 힘으로 못 살았습니다. 은혜로, 사랑으로, 도움으로 사는 삶임을 고백하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삽시다.
2. 다윗과 그 부하들이 거인 족을 죽입니다(18-22). 다윗이 늙으면 어떻게 할까 싶지만, 다윗이 늙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부하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내가 늙어도, 내가 죽어도, 내가 못해도 하나님이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하실 것을 생각하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염려하지 맙시다. 다 책임지려고 하지 맙시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 인생이었듯이, 앞으로도 내가 죽어도, 내가 못해서 또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이분이 은퇴하면 어떻게 하나? 이분이 떠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인간적인 마음을 버리고 삽시다. 다윗이 은퇴하니 그 부하들이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심을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