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장 1 7절 말씀
1. 유다 왕, 바벨론 왕(1-7).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삼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유다 왕이 다스리던 삶에서 바벨론 왕이 다스리는 삶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왕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4절에 보면,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여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라고 기록됩니다. 유다의 왕족이나 귀족이었던 사람들이었는데, 환관장에게 맡겨진 것을 보면 환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들은 출신이 고귀한 자들이며, 머리도 뛰어난 사람들이었고, 용모도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는데, 하루 아침에 환관이 되고, 포로가 되고, 왕족이었던 사람이 외국의 언어와 학문을 배우는 굴욕적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5절을 보면,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7절에 보면,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라고 합니다. 이름도 바뀝니다. 인생이 바뀝니다. 주인이 바뀝니다. 모든 것이 바뀝니다. 왕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내가 주인된 삶에서 예수님이 주인된 삶이 되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마귀가 주인된 삶에서 하나님이 주인된 삶을 살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욕심이 주인된 삶에서 십자가가 주인된 삶이 되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나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여, 살든지 죽든지 예수님을 위하여 살고, 어떻게 하든지 항상 예수님을 존귀하게 하여 드리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연약한 사람이지만, 예수님이 주인된 삶으로 인해서 새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