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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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명기 2장 1 25절 말씀2024-01-04 08:00
작성자 Level 10

신명기 2장 1 25절 말씀


  1. 에서의 자손과 다투지 말라(1-8). 

세일을 에서에게 주셨기 때문에 에서의 자손과 다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그 자손들을 사랑하십니다. 이스라엘만 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에서도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에서는 버리고 야곱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셔서 모든 족속이 복을 받도록 하셨고, 모든 민족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을 선택한 것은 아브라함의 언약 안에서의 선택입니다. 야곱만을 위한 선택, 야곱만 복을 받는 선택이 아니라 그 선택ㅇ르 통해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누리도록 하는 만민을 위한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사람의 선택과 다릅니다. 에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에서와 야곱은 갈등했지만, 나중에는 사이가 좋아졌고, 아버지 이삭의 장례도 같이 잘 치렀고, 밧단아람에서 돌아와서는 서로 목을 안고 울었습니다. 또한 에서는 야곱을 배려해서 세일로 모든 가족을 이끌고 떠나서 서로 평화롭게 살아갔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이 서로 잘 헤어지고, 의인으로서 롯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갔던 것과 같이 이들도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잘 살아갔습니다. 성경을 볼 때마다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브라함 언약, 이삭과의 언약, 야곱과의 언약, 다윗과 맺은 언약들을 생각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승자독식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택이지 그 사람, 그 민족, 유대인들을 위한 선택이 아님을 기억하면서 성경을 보면 좋겠습니다. 


2. 모압, 암몬을 괴롭히지 말라(9-25).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모압과 싸우지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고 하십니다. 에밈 사람들이 아낙 족속같이 강하고 많기 키가 크므로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호리 사람을 에서족속이 물리친 것처럼 물리침을 말합니다.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엇음이라 삼숨밈이라 불리는 거인족을 에서자손이 호리 사람을 물리친 것처럼 물리쳤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만 택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 안에서 롯 자손인 모압과 암몬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성경적인 선택은 항상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이렇습니다. 

누구는 택하고 누구는 버리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기업적인 마인드가 아니라 모두에게 복을 주시는 선택,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선택을 하신 것입니다. 이런 성경적인 선택에 대한 마인드가 없으면 오늘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간의 전쟁을 잘못된 시야로 보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탐욕과 폭력성, 사랑없음과 권력과 잘못된 민족주의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도 선민사상을 성경적으로 가져야겠습니다. 성경의 선민, 택함 받은 사람은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하고,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나누는 인생이 되어야 함을 기억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