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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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명기 3장 1 11절 말씀2024-01-06 07:46
작성자 Level 10

신명기 3장 1 11절 말씀


  1. 하나님이 주권자입니다(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이스라엘은 승리할 능력도 힘도 없습니다. 출애굽할 능력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을 바라보면 늘 가데스 바네아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되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순종하며 살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생각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울면서 불순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생각하면서 살 때 순종의 자리로 들어감을 기억합시다. 잘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정복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땅을 차지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살자는 것입니다. 나를 묵상하면서, 내 안에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살아가 보자는 말입니다. 

순종할 힘은 하나님을 생각함에서 나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면 참 좋겠습니다. 


2. 바산에 대한 이야기들(4-11). 

바산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긔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그떄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헤므론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상 왕 옥 뿐이었으며 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재면 그 길이가 아혼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바산의 땅, 성읍, 강성함, 광대함, 땅의 평평함, 알짜배기 땅, 너무나 좋은 땅, 너무나 강한 성, 높은 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산 왕 옥의 침상은 철 침상입니다. 철기 문명을 가진 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로 넘어가는데 이들은 이미 철기 문명으로 선진국이었습니다. 또한 바상 왕 옥의 침상을 묘사하는데 길이가 9규빗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왜냐하면, 다윗과 싸웠던 골리앗의 키가 6규빗이기 때문입니다. 골리앗보다 크면 컸지 작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낙 자손이고, 네피림의 후예였고, 거인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그들을 점령했습니다. 비옥한 땅을, 높은 성벽을, 철기 문명을 가진 나라를, 골리앗보다 키가 더 켜보이는 왕이 있는 나라를 점령했습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우리는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것이 아니구나! 모세가 한 것이 아니구나! 여호수아가 한 것이 아니구나! 분명 하나님이 하셨구나! 

이렇게 고백하도록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런데, 잘못 읽는 분들은 이스라엘은 대단한 민족이다, 여호수아는 대단한 인물이다. 모세는 탁월한 지도자다 라고 읽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이 하셨구나, 내가 한 것이 아니구나! 하면서 읽어가면, 삶의 자리에서도 내가 한 것이 없고, 하나님이 하셨구나! 라고 고백하면서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참으로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