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4장 1 23절 말씀
- 고발 당하는 바울(1-9).
더불로 라는 변호사가 바울을 고발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전염병 같은 자로 유대인들을 소유하게 하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전을 더럽게 하려고 해서 잡아 왔다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고발을 가는 곳마다 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전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발 당하는 것을 정말 무서워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고발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마음이 없으면 전도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바울 사도가 그랬던 것처럼 전도하면서 생각지 못한 은혜와 놀라운 체험들을 하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하면서 고발이나 억울한 일, 우겨쌈을 당하는 일을 당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복음을 전할 수 없음을 기억하면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살아갑시다.
2. 변명할 기회를 갖는 바울(10-23). 변명할 기회를 늘 주지는 않습니다.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였기 때문에 이런 특권을 누렸습니다. 자신이 고발 당하는 것은 부활을 전하는 것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더불로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장로나 대제사장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부활 때문에 고난 당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변명할 기회가 있을 때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변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늘 복음을 말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분량을 사용하면서 살아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지저분한 재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길은 부활 외에 다른 것에 관심이 없으면 됩니다. 돈은 빼앗겨도 됩니다. 땅도 건물도 가져가도 됩니다. 나의 목적은 돈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고, 직위도 아니고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라고 생각하면 교회가 수많은 재판을 하는 삶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다 주어도 됩니다. 돈으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면 됩니다. 성도들이 헌금한 것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는 말도 합니다. 헌금한 것도 돈입니다. 돈이 교회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돈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돈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직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직분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우리의 관심이 사람도, 돈도, 직분도 아니고 부활을 전하는 것, 즉 복음을 전하는 삶에만 관심이 있으면 쓸데없는 변명, 쓸데없는 말, 분쟁, 다툼에서 벗어나기가 쉽습니다. 바울이 변명할 때 사람 이야기 별로 하지 않고 복음과 부활을 말하는데 시간과 분량을 할애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