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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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도행전 1장 1 11절 말씀2024-05-01 08:22
작성자 Level 10

사도행전 1장 1 11절 말씀


  1. 먼저 쓴 글에는...(1-2).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실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라고 말합니다. 

먼저 쓴 글은 누가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누가가 기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복음서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치심입니다. 예수님은 행하심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시고, 가르치심을 통해서도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복음서의 기초 위해서 사도행전을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들이 배운 것은 복음서의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치심을 통해서 배운 것이고, 성령님이 오셔서 예수님이 가르치고 행하신 것을 더 밝히 증거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복음서의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치심과 다른 가르침을 한다면 하늘의 천사라도, 사도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다고 말한 사도바울이 말한 것과 같습니다. 

복음서 없는 사도행전은 있을 수 없고, 복음서의 검증없는 사도는 사도가 아니며, 복음서와 일치하지 않는 서신서는 성경일 수 없습니다. 

늘 복음서의 기초 위에 굳게 서 있는 교회, 성도가 되도록 힘씁시다. 


2. 사도행전의 또 다른 기초(3-5). 

복음서의 또 다른 기초가 되는 것은 고난 받으시고 죽은 후에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확실한 많은 증거로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성령을 받도록 하신 말씀대로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머물면서 성령을 경험한 것입니다. 복음서에 예수님의 가르침은 온전했지만, 사도들은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엠마오에서, 갈릴리에서, 다락방에서 그들에게 모세와 시편과 선지자들의 글을 자세히 설명할 때 마음이 뜨거워졌고, 성경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해서 말한 것임을 밝히 알게 되는 은혜를 입었고, 성령을 체험하면서 이들이 말할 때마다 말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 성령님이심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모든 설교와 전도, 삶의 또 다른 기초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가르친 예수님과 그들에게 임하신 성령님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교회의 기초는 바로 예수님의 행하심, 가르치심 그후에 부활하셔서 승천하기까지 가르치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명하신대로 성령님이 오심입니다. 이것에 어느 것도 끼어 들수 없고, 어느 것도 대신할 수 없고, 어느 것도 이것과 동등됨을 취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이단과 사이비들과 교만해진 교회 지도자들 중에서 자신이나 자신의 가르침, 자신의 이적 행함을 교회의 또 다른 기초, 동등된 기초처럼 여기게 하는 언행을 합니다. 이런 악한 자들의 올무에 걸린 성도들과 교회들이 속히 벗어나고 회복되기를 기도합시다. 


3.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하심(6-11). 

여기서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은 곧 하나님 나라를 의미했기에 이들이 단순히 남유다나 북이스라엘이 로마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바랬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신약성경에도 로마의 식민지 통치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시기와 때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마지막 시대라든지, 종말이 멀지 않았다든지 하는 말을 너무 자주 쓰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이든, 유대든, 사마리아든, 땅 끝에서 살든 예수님의 증인으로 인생을 살면 족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때가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회복되는 때입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면서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신부의 삶을 살면 족합니다. 이 삶을 오늘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