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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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데살로니가후서 3장 1 18절2022-08-31 07:46
작성자 Level 10

데살로니가후서 3장 1 18절 말씀


1. 바울의 기도부탁과 기도(1-5). 

사도는 1-2절에서 그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말씀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사도의 무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전하면 모든 사람이 믿는 것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만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라고 말합니다. 

3절부터는 바울 사도의 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미쁘심으로 그들을 지켜 주시기를 원하는 긷로 시작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인도하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들어가야 하고, 동시에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야 합니다. 삶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도 있고, 그리스도의 인내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충만하고, 그리스도의 인내로 충만한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은혜의 시간만이 아니라 고난의 시간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의 기도부탁처럼 기도를 서로에게 부탁합시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복음이 영광스럽게 퍼져 나가도록 기도합시다. 악한 자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통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6-15).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라고 명합니다. 교회의 전통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을 명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영식을 먹으라 하노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같이 하지 말고 형제같이 권면하라”. 교회의 전통은 바로 일하는 것입니다. 게으르지 않는 것이며, 일하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바울도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일하는 삶을 살지 않고, 게으르면서 무질서하게 행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전임 사역자로 교회에서 청빙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마땅히 일을 해야 합니다. 교회의 전통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는 것이며,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을 만드는 것을 경계합니다. 오늘날 이런 부분에서 목회자더라도 교회의 헌금이 적으면 마땅히 다른 일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힘을 다하여 헌금해야 하지만, 헌금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당연히 일해야 합니다. 목회자가 일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교회의 전통입니다. 사도 바울도 일을 했고,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을 했습니다. 권리가 있더라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일할 자세, 일할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올바른 태도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도 목회자가 어떻게 일을 하느냐 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3. 마지막 인사(16-18).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사랑이 담긴 인사로 편지를 맺습니다. 글을 쓸 때나, 사람을 만나거나 할 때 늘 마무리를 축복하는 마음, 늘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합시다. 헤어질 때마다 늘 사랑을 고백하고, 은혜를 고백하면서 마무리하고 만나는 일을 아름답습니다. 더욱 더 은혜와 사랑, 평강과 긍휼로 마무리 짓는 모임들, 교제들이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