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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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3장 13 4장 11절 말씀2023-01-24 09:46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3장 13 4장 11절 말씀


  1.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13-17).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성령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즉 하나님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예식입니다. 예수님이 그렇듯이 우리는 세례를 받는 분들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아들로 받습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15절에 나온대로 “모든 의를 이루는” 세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세례로 표현합니다. 막10장 38,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은 잔을 마심, 세례를 받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모든 의를 이루는 것, 율법을 완성하고, 죄인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죽음을 죽이심으로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삶을 출발하신 것입니다. 이 세례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공생애로 시작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죽음과 부활의 세례로 완성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세례는 물에 잠기고, 다시 물에서 올라오는 것을 통해서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고,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세례를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룬 의를 덧입어 우리는 의롭다 함을 받고, 예수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이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이라 일컬어지게 됩니다.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십자가의 세례를 받으면서 공생애를 완성하신 예수님이 이루신 모든 의를 힘입어 살아갑시다. 


2.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예수님(1-11). 

예수님은 사탄에게 3가지 시험을 받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같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라는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의 말대로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거하지 않습니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살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기적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고 살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8:3절의 말씀대로 출애굽을 하고 광야의 시간에 많은 고난이 보냈는데 아무도 돌로 떡을 만들어 먹지 않고도 만나를 먹었고,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산 것처럼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의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뛰어 내림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해 보라는 사탄의 말도 거절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것,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시면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게 절하면 천하만국과 영광을 주겠다고 하는 시험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때로 역시 천하만국과 영광을 가진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분만 섬기면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지 어떻게든 천하만국과 영광과 권세를 누리는 바라처럼 사는 것, 로마황제처럼 사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셰례 받으신 것처럼 세례를 받고,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신 것처럼 시험을 받으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먹지 않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대단한 뛰어내림을 하지 않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고 신뢰하면서 살고,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구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만 경배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끝까지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의 향기를 내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