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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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히브리서 7장 1 10절 묵상2022-07-09 09:40
작성자 Level 10

히브리서 7장 1 10절 말씀


1. 아브라함이 만난 멜기세덱(1-3).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서 그돌라오멜과 다른 왕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서 만난 멜기세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 멜기세덱이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었다고 1절에 말하고, 2절에서는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드렸다고 합니다. 또한 그 이름을 해석합니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라는 의미요, 살렘 왕이라는 말은 평강의 왕이라는 말임을 말합니다. 3절에서는 이 멜기세덱은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만난 제사장에 대한 설명인데, 우리가 만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과 같은 분을 아브라함이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왕이면서 제사장이신 분,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신 분,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영원한 분,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는 분,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계신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요8장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떄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네가 아직 사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아브라함이 만난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을 만나기 전부터,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영원 전부터 계신 분,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에녹, 노아, 라멕, 아담, 셋 모든 사람에게 평강의 왕이요, 의의 왕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고, 그들의 죄와 허물을 사하시는 일을 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후에 영원한 대제사장이 아니라 아브라함 전부터, 아브라함 이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대제사장신 분이십니다. 율법이 생긴 후 아론 계열의 대제사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분입니다. 아브라함이 만난 의의 왕, 평강의 왕, 시작도 끝도 없는 분,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바치면서 주님으로 고백했던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임을 고백합시다. 죄인인 내가 살게 하는 의의 왕, 연약한 내가 평강을 누리며 살게 하는 평강의 왕, 이김, 승리로 이끌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아브라함처럼 고백하면서 삽시다. 


2. 멜기세덱의 높음(4-10). 

십일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멜기세덱의 높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라고 합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느니라”. 멜기세덱은 십일조를 받은 자이니 높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고대에 세금과 같은 것인데, 백성이 왕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십일조를 받는다는 것은 왕임을 말합니다. 삼상8장에서 열방의 왕의 제도를 설명하면서 십일조를 말합니다. 또한 축복은 어른이 아이들에게, 성숙한 사람이 미숙한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가 배우는 자들에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것은 예수님이 더 높은 분임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8절에서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라고 합니다. 레위계통의 제사장은 다 죽습니다. 그런데, 멜기세덱은 3절에서 말한대로 죽지 않고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6:20절에서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된다고 합니다. 5:6절에서도 역시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9절에서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으니”라고 하면서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도 예수님께 십일조를 바쳤으니 얼마나 높은가를 말합니다. 

정리해 봅시다. 예수님의 대제사장됨, 영원한 대제사장됨을 가장 잘 드러낸 분이 바로 아브라함이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예수님이 잘 드러났다는 말을 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예수님을 잘 드러내셨습니다. 더욱 더 창12장부터 나오는 아브라함에 관한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온전히 알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힘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