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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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태복음 11장 20 30절 말씀2023-02-16 08:19
작성자 Level 10

마태복음 11장 20 30절 말씀


1. 누구를 비판하겠습니까?(20-24). 

두로와 시돈을 비판하겠습니까? 소돔과 고무라를 비판하겠습니까? 

내가 받은 은혜에 큰데, 이 정도인데 누구를 비판하겠습니까? 누구를 정죄하겠습니까? 내가 받은 은혜를 그들이 받았다면 벌써 회개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갔을텐데요. 

고라신, 벳새다에게 한 말이지만, 나에게, 우리에게 하신 말씀으로 알고 살아갑시다.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강팍하고, 교만하게 사는 나에 비하면 소돔같은 사람, 두로같은 사람들 앞에 얼굴을 못 듭니다. 

20절에 가장 많은 권능을 행하신 고을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하신 책망에 귀기울입시다. 가버나움이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고 합니다. 이런 은혜를 받고 이 정도로 살면서 교만할 이 이유가 없습니다. 음부에까지 낮아지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오늘을 삽시다. 


2. 누구에게 영성을 주시는가?(25-30).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 하나님은 누구에게 영성을 주시는가?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게 되고,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영성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들이 아니라 어린 아이같은 사람들, 즉 지혜없고, 슬기없는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영성은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라 부족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내가 무엇을 보았다면 세상 지혜가 없는 어리석은 자여서 은혜 받은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깨달았다면 세상 지식이 없어서 긍휼을 입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똑똑해서 성경도 잘 깨닫는다고 하지만 반대입니다. 사람들은 지혜로워서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고 하지만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알게 하시고, 나타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깨달은 어리석은 사람들도 겸손하게 하시고, 깨닫지 못한 똑똑한 사람들도 겸손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내가 목표한 지점까지,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내려놓고 예수님께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로 가서 쉬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온유함, 겸손함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온유함과 겸손함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어렵지 않고, 무겁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고, 완전하게 하고, 성취하는 삶을 내려놓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모든 율법을 성취하시고 완성하시면서 우리를 안식하게 하신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온 사람들을 쉬게 하시지, 숙제를 또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늘도 예수님께 나아가서 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