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장 31 43절 말씀
- 선지자들이 기록한 모든 것이(31-34).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선지자들을 통해서 기록된 모든 것이 예수님에게 응한다는 말입니다. 선지자들이 전한 말은 무엇입니까? 애굽으로 들어가 고난을 이방에서 고난을 받는 그들을 출애굽을 통해서 약속의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라는 말이요, 그 약속의 땅이 다윗 왕국입니다. 또한 다윗 왕국이 또한 바벨론에게 포로로 끌려가게 되고 그들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들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말씀이 예수님에게 응한다는 말씀이 제자들에게는 감추어졌다고 합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의 국기에 나온 것처럼 출애굽과 출바벨론 사이에 다윗 왕국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다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되고 완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방인에게 넘겨지고, 죽으시지만 다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바로 구약 성경에 기록된 출애굽과 출바벨론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그 백성들이 누리도록 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임을 말합니다. 우리는 선지자들이 기록한 모든 말씀이 감추어진 맹인이 아니라 그 말씀을 예수님 안에서 복음으로 받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갑시다. 구약을 읽을 때에 수건으로 벗어진 사람으로 예수님을 고백하면서 성경을 읽어갑시다.
2. 맹인도 들어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35-43). 여리고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첫 성이었습니다. 여리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 일이 성취됨을 경험했습니다. 여리고 맹인이 눈을 뜬 것은 기생 라합이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과도 같습니다. 육신적으로 보면 맹인이었던 이 사람, 육신적으로 보면 가나안 사람이었던 기생 라합과 같은 자리에 있던 이 사람이 눈을 떴습니다. 기생 라합이 눈을 떠서 상천하지의 하나님을 알게 되고, 언약을 맺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기생 라합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이 맹인도 역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는 기도를 하면서 42절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여리고 맹인, 여리고 기생들도 하나님께 의지하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됩니다. 맹인도 들어가는 나라, 기생도 들어가는 나라, 세리도 들어가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내 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이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의지하면 누구나 들어갑니다. 그것이 바로 31-33절에 나온 예수님의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의지함으로 맹인도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약속의 땅의 첫 성에서 첫 번째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 맹인이요, 기생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도 아닙니다. 이 나라가 사람의 의로 들어가면 이들은 맨 나중에 들어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가장 먼저 들어감을 기억하면서 더욱 더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