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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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도서 3장 1 15절 말씀2022-12-02 09:25
작성자 Level 10

전도서 3장 1 15절 말씀


1. 때를 어떻게 보내야 합니까?(1-15).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는 말로 시작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람들의 성장의 여정, 인생 여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수많은 시기들과 수많은 일들 속에서 살아가는데, 이 시기를 열심히 수고하는 것에 의미를 두면 안된다는 것을 9절에서 말합니다.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라고 합니다. 일하는 것, 열심히 수고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동시에 10절에서는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보았노라”고 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일하면서 살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일하는 것이 문제는 아닌데, 일을 통해서 일벌레가 되거나, 일 자체에 빠져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일하면서 배워야 할 것이 있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갖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 일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1절에 보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하나님이 수많은 때를 보내면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일에 몰입학, 일 자체에 빠져사는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예수님이 오실 것을 사모하면서 사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직장생활, 가사, 공부를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다음 구절에는 선을 행하고, 먹고 마시고 수고하고 낙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십니다. 삶에 대해서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면서 사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삶을 수고하고, 내가 일함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선물로서 모든 삶의 여정을 받아들이면서 사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14절에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라고 솔로몬이 깨달음을 말합니다. 수많은 일, 수많은 여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인생의 떄를 지내면서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잘하는 것, 성과를 내는 것,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모든 일들을 맞이하고, 그 일을 통해서 점점 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자가 되어가야만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자가 되어가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됩시다. 내가 당한 때를 살아가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