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장 21 31절 말씀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21-28).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의가 있는데, 그 의 외에 다른 의를 말하는데 하나님의 의를 말합니다. 이것은 율법과 선지자에게 증거를 받은 것입니다. 율법은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 말고 다른 의를 하나 더 증거합니다. 그것은 죄를 지은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 하나님이 그 죄인을 의롭게 하는 의를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 전체를 그 의를 말합니다. 창3장부터 말라기까지 그 의를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는” 의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을 때, 작동되는 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율법을 행함으로 다다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의입니다. 속량으로 값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받는 의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로 예수님이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루어지는 의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도 의로우심이 드러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의롭다 함을 받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의 법입니다. 아무도 자랑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되는 놀라운 것입니다. 저는 내가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못됩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 화목하게 되고, 스스로 자유롭게 되지 못하고 죄의 종이었던 우리가 속량, 즉 자유민이 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의와는 다른 한 의를 세워 주셔서 죄인된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의를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서 구약 성경 전체에서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 모든 자에게 미치는 의(29-31).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아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22절에 말한대로 차별이 없는 의입니다. 이렇게 한다고 율법이 파기되지 않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할례의 율법도 그렇고, 출애굽의 율법도 그렇고, 오순절, 유월절의 율법들도 그렇습니다. 선지서와 역사서도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아 차별이 없이 모든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의를 생각하면서, 약2장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의에 사로잡혀서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