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장 1 19절 말씀
-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제사하도록 합니다(1-14).
문맥을 살펴보면, 아마도 우상숭배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제사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 “너희가 쫓아낼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를 막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그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 그 이름을 그곳에서 멸하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껫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것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높은 산, 작은 언덕, 푸른 나무 아래에서 우상숭배를 하였었습니다. 만약에 아무 곳에서나 편하게 하나님을 섬기다 보면 결국은 점점 우상숭배적으로 변질되고, 우상숭배의 삶으로 나아갈 위험이 아주 높은 상황에서 하나님이 택하실 곳에서만 예배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 택하신 곳에 예루살렘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규례는 나중에는 변화될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위험, 자기 마음대로 예배할 위험들을 차단하면서 이스라엘이 모두 한 곳에 모여서 예배하는 은혜를 누리도록 한 것입니다. 요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섣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니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아시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참 예루살렘, 참 성전, 참 성소, 우리를 우상숭배에서 지켜주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하게 하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도, 하나님이 택하신 방법도 예수님이십니다. 참 메시야입니다. 거짓된 우상숭배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서만 예배하도록 했지만, 우리를 온전히 우상숭배에서 벗어난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도록 하실 분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한 것처럼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사마리아의 성소에서 예배를 드린 북이스라엘도 우상숭배에 빠지고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린 남 유다 사람들도 우상숭배에 빠지고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예배드린 자는 영원히 멸마않고 영생에 들어가게 됨을 고백하면서 삽시다. 어느 성전, 어느 지역, 성지, 대단한 위험이 있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우리는 참된 예배,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됨을 고백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예배를 드릴 때마다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예배 드립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