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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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명기 27장 1 26절 말씀2024-04-12 07:38
작성자 Level 10

신명기 27장 1 26절 말씀


  1. 돌 위에 말씀을 기록하라(1-2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돌 위에 말씀을 기록하도록 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합니다. 이 부분은 고후3장과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아멘. 

돌 위에 쓴 것,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다고 합니다.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다고 합니다. 모세가 수건을 쓴 것은 없어질 영광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오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고 합니다. 

돌에 쓴 이 조문들을 통해서 결국 그들은 죄에 대해서 정죄를 받게 되고, 영원한 멸망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죽을 수 밖에 없고, 정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자유케 하고, 돌 판이 아니라 마음 판에 율법을 새겨 주시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삶에 들어가레 하실 것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들은 정죄받고, 포로가 되면서 렘30,31장에 나온 것처럼 이제 마음이 새롭게 되고, 성령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새 언약을 알게 되고, 새 언약에 들어가게 됩니다. 돌 위에 새긴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정죄를 받게 합니다. 그 말씀대로 죽음에 들어가게 되고, 포로가 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삶을 생명으로 이끄시고, 죽음에서 건지시는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면 그 수건이 벗어지면서 내가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 힘으로는 말씀대로 살 수 없구나, 나는 죄인이구나,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성령 안에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이 복음을 전하면서 사는 삶을 살게 된 바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정죄의 직분과 영광의 직분, 의의 직분을 명확히 알고, 사람들을 죄를 깨닫게 하는 것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과 그런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영광과 의를 더욱 분명히 드러내는 영광의 직분, 의의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11-26절까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는 말씀으로 맺어짐은 분명히 정죄의 직분이요, 죽음을 고백하게 하는 직분입니다. 그들의 의는 다 더러운 옷과 같고, 그들의 영광은 아침 안개와 같이 없어질 것임을 알게 합니다. 우리는 이런 여정들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예수님의 의와 영광을 드러내는 의의 직분, 영광의 직분자의 삶을 잘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