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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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도행전 3장 1 26절 말씀2024-05-06 07:49
작성자 Level 10

사도행전 3장 1 26절 말씀


  1.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에게 준 것(3-10). 

나면서 못 걷는 사람은 구걸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은과 금을 주었지만 그의 삶은 여전히 불행했습니다. 무엇인가를 얻었지만 여전히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금과 은, 먹을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마6장에서 말한 것처럼 이방인처럼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했지만, 이 구걸하는 사람은 계속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 금과 은을 구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것은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지만 배부르게 하기도 하고, 시원하게 하기도 하고, 잠시의 기쁨을 주었습니다. 아침 안개와 같은 다시 목마른 만족, 다시 배고픈 포만감을 주었습니다. 요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설명한 것처럼 이 우물의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그대로입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배와 그물을 통해서 물고기 잡으면서 산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을 경험하면서 그 배에서 영원히 솟아 오르는 생수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난 걸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늘 성전 미문에 앉아 있었지만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고 늘 구걸하던 사람이 이제 성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성전에 들어간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서 성전에 들어갑니다. 늘 성전 미문에 사람들이 두었지만, 어느 누구도 성전에 들어가도록 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전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은 곧 구원을 의미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성전 입구까지만 인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먹을 것 입을 것만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십니다. 인생이 바뀝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던 인생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경험하고, 그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인생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2. 베드로와 요한이 한 걸로 생각합니다(11-26). 

사람들은 이런 놀라운 일을 경험하자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면서 베드로와 요한을 주목합니다.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라고 합니다. 이단과 사이비를 비롯한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을 주목하도록 합니다. 기적과 이적, 놀라운 설교나 선교를 통해서 자신을 주목하도록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그것을 추구하는데 잘 안되서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 다니고 배우러 다니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는 사람들이 참 사도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한 12사도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행14장에서 바울과 바나바도 그렇게 합니다.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중에서 말하는 자이므로 헤므메스라 하더라 시외 제우스 산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라고 기록됩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바나바와 바울도 자신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을 우상화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을 신처럼 대하지 못하게 합니다. 

오늘날 아무리 뛰어난 이적과 기사나 나타나도 베드로와 요한, 바나바와 바울처럼 행하지 않는 사람은 다 거짓 술사와 거짓 선생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도둑들입니다. 이런 도둑들에게 인생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