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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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예레미야 37장 11 21절 말씀2024-07-25 07:48
작성자 Level 10

예레미야 37장 11 21절 말씀


  1. 친바벨론 파로 오해받는 예레미야(11-15).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가운데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우두머리가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ㅈ바아 이르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예레미야가 이르되 거짓이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고관에게로 끌어 가매 고관들이 노여워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을 옥으로 삼았음이더라”. 

바벨론으로 가라는 말을 하는 예레미야를 정치적으로 친 바벨론 파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문지기의 우두머리인 이리야만 있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정치적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의 행동을 오해합니다. 

예레미야처럼 중국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든지, 미국 중심으로 말한다든지 하면 친중국 좌파 세력이라고 오해하기도 하고, 친미 우파 세력이라고 오해하기도 하면서 서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정말 내 마음에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가? 아니면 미국이 있고 중국이 있는가? 사상이 있는가? 성경이 있는가를 묵상해야겠습니다. 

그가 좌파든, 우파든, 친미든, 친중이든 나는 늘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것과 상관없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그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려는 마음,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이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되도록 이 세상 나라, 사람의 의를 말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 나라를 말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이나 이재명을 말하는 일을 되도록 금하고 예수님을 말하면 참 좋겠습니다. 세상 나라인 미국이나 일본, 중국이나 대한민국을 말하기 보다는 되도록 하나님 나라를 말하면 참 좋겠습니다. 


2. 걱정 때문에 듣는 시드기야(16-21). 

“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지 여러 날 만에 시드기야 와잉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국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이르되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바벨론의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은 이제 어디 있나이까?”. 

상황이 변하자 시드기야가 다시 예레미야를 찾습니다. 바벨론 군사들이 다시 몰려오자 걱정과 근심이 되어서 다시 예레미야를 비밀리에 부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냐고 합니다. 예례미야는 변함없이 바벨론 포로가 될 것을 말합니다. 

시드기야는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걱정과 근심을 덜기 위해서 예레미야를 부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릅니다. 상황 때문에 말씀을 듣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성경을 오늘도 보는데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성경을 보는 사람이 아니어야 합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심령을 가져야겠습니다. 아무런 병도 없고, 문제도 없고, 걱정도 없는데 하나님 말씀을 사랑해서 말씀을 보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갑시다. 그러면 걱정과 근심 거리를 안주지 않을까요? 요녀석은 걱정과 근심 거리를 주어야 나를 찾는구나 하면 평생 걱정과 문제 거리를 줘서라도 하나님을 찾게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제가 이상할까요? 요녀석은 아무런 걱정과 문제도 없는데 나를 찾는구나 평안을 주고, 문제가 없는 인생을 살도록 해줘야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 제가 이상한가요? 그냥 기도하고, 그냥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