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장 14 3장 5절 말씀
- 타이르고 위로하시는 하나님(14-21).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가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이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잘못한 사람을 타일어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또한 이렇게 더럽고 부족한 창기같은 사람에게 장가들되 영원히 장가를 드는 신랑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어떻게 나같은 사람에게 영원히 장가를 들까 하는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나에게 그렇게 사랑해 줍니다. 결혼이 두려운 것은 살다가 나의 약점, 나의 부족함, 죄와 허물을 보면 헤어지게 되고 깨어지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오는 마음도 많습니다. 그런데, 나같은 죄인에게 영원히 장가 드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랑을서 곡식과 포도주를 주시고, 기름을 주시면서 따뜻하게, 맛있게, 풍족하게 해주시는 신랑으로 대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이런 신랑을 만난 신부인 분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이런 신랑을 만난 것과 같습니다. 타일러 주시는 분, 위로해 주시는 분, 풍족하게 해주시는 분, 긍휼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과 더 깊이 사귀면 사귈수록 행복합니다. 악마와는 사귀면 사귈수록 소름이 끼치지만 하나님과 사귀면 사귀면 사귈수록 따뜻해지고, 자존심이 높아집니다. 당당해지고, 겸손해지면서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삶이 내 힘과 노력에서가 아니라 신랑이신 하나님과 사귐으로 되어짐을 고백하면서 오늘도 예수님의 신랑됨을 누립시다.
2. 음녀가 된 여인을 사랑하라(1-5).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내가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호세아가 온전한 남편이시며, 온전한 사랑이신 하나님을 따라 살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고 가지랑이가 찢어지게 되었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은 흉내 내기 조차 힘듭니다. 호세아는 흉내라 되 냈는데 저는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흉내내기 조차 힘든 사랑, 엄두도 나지 않는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존재임을 생각하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