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0장 16 28절 말씀
- 전쟁의 목적(16-21).
16-21절에서 여호수아는 다섯 왕들이 막게다 굴에 숨었다는 보고를 듣고, 굴을 돌로 막도록 하고, 먼저 그 땅에 있는 사람들을 진멸하도록 합니다.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육하여 거의 멸하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우리가 인생을 사는 목적, 기도하고 말씀 보면서 사는 이유, 선한 싸움의 목적, 열심과 치열한 성실함의 목적이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보통 전쟁의 목적은 돈과 권력, 땅과 세금, 사람을 노예로 삼고 팔아 먹고자 함, 중요한 거점을 마련해서 통행세 등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창14장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돗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그래서 왕들을 살려 두고 조공을 받고, 아니면 왕만 자기에게 충성된 사람으로 바꿉니다. 백성들을 진멸하면 세금을 거둘 수 없고, 노예로 팔수 없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고대에 전쟁의 목적은 잇권과 땅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서에서의 전쟁의 목적은 정결입니다. 그 땅에 있는 악들, 우상숭배들, 음란과 탐욕으로 가득하고, 사랑이 없는 땅을 정결케하는 거룩한 전쟁 하렘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들이 원하는 것이 거룩함, 하나님과 동행함,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면 우리도 돈과 권력, 잇권과 영토, 세금, 때로는 사람들을 노예로 팔아 먹고자 하는 전쟁을 하듯이 그렇게 교회성장을 추구하기도 하고, 개인의 사업을 확장하기도 하고, 자산을 늘려 가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거룩함, 하나님과 동행함,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단순하고도 분명한 삶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힘쓰면서 살아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