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매일 성경묵상 글

제목여호수아 11장 1 23절 말씀2025-01-17 08:18
작성자 Level 10

여호수아 11장 1 23절 말씀


  1. 북쪽 지역을 점령합니다(1-20).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브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모래 같과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두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론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우리는 숫자가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연합하여 전체가 공격할 때 두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 때에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하나님께서 전쟁에 승리하게 하셨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전쟁에 승리하도록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여호수아와 그 공동체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6절 말씀대로 여호수아와 그 공동체가 10절에서 했던 일입니다.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았더라”


늘 기억해야 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전쟁에서 우리는 이기려고 하는데 목적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인생을 성공하는데 목적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이끄시고 인도하시는데로 살면 됩니다. 흥망성쇠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교회도, 가정도, 개인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고백하면서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함으로 받으면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전쟁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처럼 전리품을 얻는 삶을 살지 않는 것입니다.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우리의 전리품이며, 세상이 좀더 깨끗해지는 것이 우리의 전리품입니다. 

이 전쟁을 통해서 말과 병거를 얻어서 그들의 힘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을 통해서 말과 병거를 많이 갖게 되어서 스스로 무장하고, 엄청난 병기를 가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군사와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전쟁의 목적이었습니다. 

성공을 통해서 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가 커져서 망하는 목사님들도 많습니다. 사업이 성공해서 망하는 목사님들도 많습니다. 높아져서, 승진해서 교만해지고 망령된 삶을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말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우면서 살아갑시다.  


2. 아낙 사람이 없었더라(21-23).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전쟁에서 삼국지나 다른 전쟁 이야기를 봐도 장수 하나를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왕들의 이야기가 흔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장수에 해당되는 아낙 자손이 이스라엘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골리앗 같은 사람을 다 진멸했다는 말입니다. 말의 힘줄을 끊듯이 말입니다. 골리앗 같은 장수, 제갈 공명 같은 지혜자들을 통해서 전쟁하는 세상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전쟁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제갈 공명이 없어도, 골리앗 같은 장사, 관우, 장비, 여포와 같은 장사가 없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작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참 지혜자, 참 용사로 가득찬 나라입니다. 우리도 그런 참 용사, 참 지혜자가 되어가도록 기도하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