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2장 1 24절 말씀
- 모세가 지도자로 있을 때 정복한 왕들(1-6).
모세는 이렇게 요단 동쪽에 있는 왕들을 정복하고 요단 동편을 12지파 중에 2지파 반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세가 가진 것이 없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의 모습은 이런 것 같습니다. 내가 개척했다, 내가 수고했다, 내게 주신 것이다, 내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니 내 맘대로 한다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산 사람입니다. 오늘날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모세처럼 그런 마음으로 살고, 그런 마음으로 은퇴하고, 그런 마음으로 죽으면 얼마나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주님의 은혜로 그렇게 살아가길 기도합시다.
2.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있을 때 정복한 왕들(7-24). 역시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라고 기록됩니다. 모세로 끝나지 않고, 이런 삶이 여호수아에게도 이어집니다. 이 귀한 삶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요단 동편 뿐만 아니라 요단 서편에도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그럴 때 그 땅이 하나님 나라의 향이 나고, 하나님 나라의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비록 작은 존재지만, 비록 작은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면서 살지만 그 일에 내가 주인된 마음, 내 것이라는 마음, 내가 했다는 마음,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했는데 내가 누려야지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겸손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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