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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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가서 8장 5 14절 말씀2025-04-30 08:05
작성자 Level 10

아가서 8장 5 14절 말씀


  1. 무엇보다도 강한 사랑(5-7).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고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세상에서 제일 강한 것은 물도 아니고, 불도 아닙니다. 시올도 아닙니다. 가산도 아닙니다. 홍수도 아닙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부모님들은 소방수가 아니어도 우리를 불 속에서도 건겨냅니다. 수영을 잘 못해도 홍수 속에서도 건겨냅니다. 부모님들도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홍수 중에 노아를 건지시고, 불 속에서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건지셨고, 사자 굴에서도 다니엘을 건져 내셨습니다. 물 속에서도 모세를 건져내셨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깁니다. 사랑은 죽음도 이깁니다. 불은 끌 수 있지만, 사랑은 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이 참새만도 못하다고 생각하는 나를 지금까지 보호하시고, 지금까지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의 노래보다 더 큰 노래를 부르신 예수님,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의 삶임을 고백하면서 살아갑시다. 


2. 오빠의 눈을 넘어섭니다(8-10). 

오빠는 누이가 아직도 유방이 없다고 말합니다. 성숙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아름답지 못하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술람미 여인은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라고 노래합니다. 

오빠가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술람미 여인을 성숙하지 못한 여인으로 보는데, 술람미 여인은 자신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오늘 말씀에 나옵니다.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다고 합니다. 그가 나를 볼 때마다 샬롬으로 대해 주고, 그가 나를 샬롬을 부어 주고, 샬롬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이름은 샬롬의 자음이 다 들어 있습니다. 원래 히브리어 성경에는 모음이 없습니다. ㅅㄹㅁ. 솔로몬은 샬롬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샬롬의 왕입니다. 평강의 왕입니다. 화평의 왕입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샬롬하게 합니다.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의 연약함, 작음을 짊어지시고 담당하시므로 우리를 술람미 여인보다 더 큰 샬롬으로 이끌어 주심을 감사하면서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예수님의 어떠하심으로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