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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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편 107편 23 43절 말씀2024-10-30 08:05
작성자 Level 10

시편 107편 23 43절 말씀


  1. 살아가는 자리에서 누리는 은혜(23-32). 

은혜는 살아가는 자리에서 누려야 합니다. 

23절부터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이 누리는 은혜를 말합니다.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같이 비틀거리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백성의 모임에서 그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그를 찬송할지로다”. 

삶의 자리, 일하는 곳에서 우리는 은혜를 누립니다. 여기 보면, 광풍, 물결,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감, 위험, 영혼이 녹음, 이러 저리 구름, 비틀거름, 고통, 혼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어느 직업이든 이런 시간을 겪지 않는 직업은 없습니다. 

고로 어떤 사람이든 이런 시간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시간을 지내면서 여호와께 부를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모임과 장로들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고백하고 나누는 삶에 들어갑니다. 


교회와 말씀, 예배를 통해서도 은혜를 받지만, 삶, 직업, 일터에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이런 고난과 은혜, 혼돈과 평안, 위험과 기적이 일어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는 자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변합니다(33-43).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며”라고 기록됩니다. 

강이었던 곳이 광야가 된 곳이 세계 곳곳에 많습니다.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된 곳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비옥했던 곳이 사막이 되었다는 증거를 많이 찾아 보게 됩니다. 

지금은 히말라야 산맥인데, 예전에는 바다였다는 증거도 많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사람은 안 변한다고 말합니다. 틀린 말입니다. 

짧게 봐서 그렇습니다. 물론 안 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30년, 50년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놀랍게 변해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산에 소금이 있고, 바다 생물들의 화석이 있어서 바다가 변하여 산이 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산은 산이고, 바다는 바다입니다. 짧게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긴 세월, 천년, 만년을 통해서 보면 산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산이 됩니다. 

사람도 길게 보아야 합니다. 몇 년, 10년 정도 경험하고 사람이 안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산을 바꾸시고, 강을 바꾸시고, 물을 바꾸시고, 땅을 바꾸시는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할까요? 나를 변화시키고, 내 가족, 친구, 우리 직장, 우리 교회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변화지 않은 것 같은 배우자, 자녀들, 동료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변할 것을 믿으면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