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8편 1 13절 말씀
- 기도의 중심은 찬송입니다(1-6).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ㅇ르 깨우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라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기도는 하나님을 찬양함이 중심입니다. 성경의 기도자는 찬송을 많이합니다.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는 구절대로 찬양을 합시다.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라고 한 것처럼 감사를 합시다.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다고 한 것처럼 주의 인자하심을 고백합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헌신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내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 자랑입니다. 내가 높이 들리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주의 영광이 하늘 위에 높이 들리기를 원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종 때문에 주인이 높아지는 것을 많이 말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일을 아주 힘든 일이고 별로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주인 때문에 종이 높아지는 것이 대부분이고 정상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높아졌고,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존귀해진 것입니다. 요셉 때문에 하나님이 높아진 부분이 조금 있지만, 하나님 때문에 요셉이 높아진 것입니다. 다니엘 때문에 하나님이 높아진 부분이 눈꼽 만큼 있지만 하나님 때문에 다니엘이 높아진 것입니다. 찬송하고,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길 기도하면서 살아갑시다.
2. 하나님이 하신 말씀(7-9). 이렇게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하셨던 말씀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시되 내가 기뻐하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발을 벗어 던질지며 블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하셨도다”라는 말씀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시되 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합니다. 세겜, 숙곳, 길르앗, 므낫세, 에브라임, 유다, 모압, 에돔, 블레셋이 하나님의 통치 하에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들었다고 합니다. 말씀을 들으면 넓은 사람이 됩니다. 말씀을 들으면 나만이 아니라 주변도 보게 되고, 우리 나라가 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모든 나라들을 봅니다. 너무 대한민국만을 위한 기도, 나만을 위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기도의 중심인 들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기도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우리는 기도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의 중심은 내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심입니다. 내 입장에서 보면 들음이 기도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높은 분이 말하는 것이지 낮은 자가 말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주인이 말하는 것이지 종이 말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물론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기도를 주인이심 하나님이 중심된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찬송, 감사가 그런 것이며, 또한 말씀을 들음이 그런 하나님이 중심된 기도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이 많은 기도는 내가 기도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 소원을 놓고 많이 기도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주인된 기도, 다윗이 성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이 들음이 있는 기도, 말함보다 들음이 더 많고, 더 풍성하고, 들음이 기도의 핵심이 되는 그런 기도를 드리면서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