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장 15 22절 말씀
- 고집을 버리지 않으면...(15-122.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가 없으리라”. 오늘 말씀에는 애굽에 살기로 고집하면 이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또한 고집하면 어떤 인생이 될까요? 말씀대로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너희에게 임하게 된다는 말씀대로 됩니다. 고집을 버리지 않으면 두려운 일이 임합니다. 아내와 다투고 화해하는 삶을 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피우는 일을 계속하면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면 원수가 되고 맙니다.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사람 앞에서도 고집을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집을 피우면 내 주변에 모든 사람이 불행해집니다. 한 사람의 고집 때문에 온 집안이 늘 어두운 가정이 많습니다. 한 사람의 고집 때문에 온 교회가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한 사람의 고집 때문에 나라가 힘든 때도 있습니다. 고집 센 사람과 사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고집 대신에 용서하고, 고집 대신에 회개하고, 고집 대신에 밥을 사고, 고집 대신에 미안해하고, 고집 대신에 선물을 준비하고, 고집 대신에 자신을 낮추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고집 센 사람과 함께 사는 일은 힘듭니다. 지조가 있는 것과 아집, 고집, 불통, 먹통, 자기 중심적인 삶은 다릅니다. 애굽으로 고집을 피우고 내려간 공동체에는 불행한 일, 두려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도 혹시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이 있다면 속히 내려놓음으로 두려운 일이 임하는 인생이 아니라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인생이 되어가면 참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