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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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명기 29장 1 13절 말씀2024-04-17 07:55
작성자 Level 10

신명기 29장 1 13절 말씀


  1. 율법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1-13).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삶과 불순종하는 삶에 대해서 길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지 말합니다.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라고 합니다. 

결국 이런 신명기의 목적, 율법의 목적, 출애굽의 목적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이며,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려 함입니다. 

순종하면 단순히 잘 먹고 잘 살도록 함이 아닙니다. 불순종하면 고통을 당하도록 하려 함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들과 온전한 관계에 들어가도록 하시기 위해서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자기 백성이 되어가도록 하기 위해서 말씀을 주신 것이며,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독교도 결국은 기복신앙이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하나님 믿으라는 말이다 라고 말합니다. 결국 말 잘 들으면 사장이 월급도 주고, 선생님이 성적 잘 나오면 칭찬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목적, 내 말 잘 들어 그러면 부자돼, 내 말 안들어 봐 그럼 너 죽을 줄 알아 라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이런 순종과 불순종의 여정을 통해서 그들의 삶을 온전한 관계로 인도해 가시고자 함에 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자기 백성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미 그들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그 사랑에 응답하게 되고, 그 사랑 안에서 평강을 누리는 자기 백성이 되도록 하시고, 자신도 친히 그들의 하나님으로 영원토록 우리와 인격적이며, 더 나아가 영적인 깊은 교제를 누리는 관계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순종의 목적이 복받기 위한 기복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이라고 표현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어가기 위함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