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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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열왕기하 21장 1 26절 말씀2024-10-10 08:01
작성자 Level 10

열왕기하 21장 1 26절 말씀


  1. 므낫세와 아몬의 삶에 대한 기록(1-26). 

오늘 말씀에 18절과 26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18절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범한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6절 “아몬이 행한 바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므낫세의 삶, 아몬의 삶은 열왕기 뿐만 아니라 역대지략에도 분명히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분명히 기록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의 서고에,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 안에서 기록이 됩니다.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와 다르게 살면서 악하게 살았습니다. 

아몬은 아버지 므낫세처럼 살면서 악하게 살았습니다. 

아버지처럼 살아도 안되고, 아버지처럼 살지 않아도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 16절에 보면, “므낫세가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고 기록됩니다. 이 말은 하나님도 사랑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을 만큼 사람들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버지 므낫세는 사람들을 죽였지만, 아몬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신하들에게 버림을 받고 궁중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20절 말씀을 볼 때 신하들을 사랑하지 않고, 아버지처럼 폭력을 행사하고, 잔인하게 대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얼마나 심했으면 신하가 왕을 죽었을까요?  


므낫세와 아몬의 삶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삶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므낫세와 아몬의 삶은 단지 하나님만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은 분별이 어렵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삶은 분별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주간을 돌아봅시다. 나는 누군가를 구체적으로 사랑했나요? 누군가를 구체적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거나 위로의 선물을 보내거나, 먼 길을 찾아가고 시간을 내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밥을 먹거나 하였는지 돌아봅시다. 

아마 이렇게 사랑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 당신은 이렇게 나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했고, 아플 때 위로했고,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었다고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