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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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디모데전서 5장 17 6장 2절 말씀2024-11-09 07:52
작성자 Level 10

디모데전서 5장 17 6장 2절 말씀


  1. 잘 다스리는 장로에 대하여(17-25). 

잘 다스리는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왕노릇을 한다는 말입니다. 섬기고, 자신을 낮추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7절에서 이런 사람을 마땅히 존경해야 하고, 배나 존경하라고 합니다. 말씀과 가르침에 더욱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라고 기록합니다. 에베소 교회에 이상한 가르침을 하는 사람들, 율법의 선생이 되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말씀을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면서 말씀과 가르침을 해나가는 장로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누가 정말 존경을 받아야 할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나 아는 교회나 아는 시대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명한 사람을 존경합니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을 존경합니다. 

본질에 충실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가르침을 하는 사람을 존경해야 합니다. 

18절에서 이런 장로들, 즉 교회의 지도자에게 삯을 주어야 한다고 신25:4절을 인용하면서 말합니다.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으니라”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겸손하게 살아가고,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삯을 잘 주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들도 이상하게 유명한 사람, 성공한 사람에게는 똑같이 강의를 해도 몇 배를 주고, 이름 없는 분이 오시면 조금만 사례를 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런 일은 자본주의적입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무엇을 해보려는 욕심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사는 사람을 배나 존경하고, 그분들의 삶을 존중하고 섬기는 일도 함께 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19절부터는 장로의 대한 고발이 있으면 꼭 증인이 두 세 사람이 있을 때만 받으라고 합니다. 거짓 모함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친구도 몇 년 몇 시에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을 추행했다고 하는 대자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들고 한 여신도가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행히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2-3명이 말해도 한 편인 사람들이 말하면 두 세 증인으로 여기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도 같은 차에 탄 사람들의 증언은 채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차에 탄 사람들의 증언이 있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것처럼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정성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 같습니다. 요사이는 참으로 추악한 일들, 더러운 소송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조용히 그곳을 떠나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제일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반면에 범죄한 장로는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으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21절에서 디모데에게 이런 일을 할 때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아무에게나 경솔하게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고 합니다. 경솔하게 안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함부로 안수하지 말라는 것이며 전략적으로 안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교회 건축을 위해서 안수하는 경우도 많고, 자기 편이 부족해서 다른 사람들을 장로로 세워서 어떻게 해볼려는 목회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 편 만드는 안수는 경솔한 안수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만 사람을 세워야 함은 불변입니다. 누구를 격려하기 위해서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안수하는 것도 악입니다. 이런 일들은 교회의 장로나 권사가 되는 것을 명예로 생각하는 풍조입니다. 악이며, 결국 고통이 됨이 분명합니다. 

23절에서는 디모데에게 자주 나는 병을 위해서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합니다. 디모데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깁니다. 항상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어린 디모데를 사랑하면서 포도주를 사용해서 위장을 편하게 하도록 명령합니다. 


상전들을 공경하는 일에 대한 내용이 6장 1,2절에 나옵니다. 

세상에 살면서는 위 아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함부로 무시하면 안됩니다. 윗 사람이 그것을 주장하면 안되겠지만, 아랫 사람이 그것을 무시하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넘어서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봅시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고 합니다. 이유를 말합니다.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들이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라고 합니다. 

교회나 선교단체, 또는 믿는 사람들이 만났을 때도 이런 부분을 함부로 하고, 경솔히 하고, 무시함으로 마음을 상하게 하고, 믿는 형제가 업신 여김을 받게 하고, 비방을 받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그를 존중해 주겠습니까? 내가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더욱 가까이 있는 분들을 존중하고 무례하지 않게 하면서 사랑 안에서 질서있게 지내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