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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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디모데후서 3장 1 9절 말씀2024-11-16 08:23
작성자 Level 10

디모데후서 3장 1 9절 말씀


  1. 말세는 고통하는 때입니다(1-5). 

말세는 쾌락의 때, 즐거움의 시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고통하는 때입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 네가 돌아서라”.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생각하기에는 고통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지만 고통입니다. 교만한 것도 고통이고, 비방하며 사는 것도 고통입니다. 부모를 거역하면서 살면 행복할 것 같지만 고통입니다. 감사하지 아니하는 것도 고통이고, 거룩하지 아니한 것도 고통입니다. 무정한 것도 참 고통스러운 것이며, 원통함을 풀지 않고 사는 것도 큰 고통이며, 모함하는 인생도 고통스런 인생입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고통입니다. 마약, 술, 도박, 유튜브,,, 고통스런 시대입니다. 사나운 것도 자신에게 큰 고통이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큰 고통입니다. 배신하는 것도 고통이요, 조급한 것, 자만한 것,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다 고통입니다.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사는 것도 큰 고통입니다. 

이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하는 말은 즉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입니다. 

이 권면을 듣고 이런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겸손하며, 자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지 않고, 절제하며 감사하며, 정이 많고, 원통함을 풀고, 배신하지 않고, 경건의 능력이 있는 분들과 교제하면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아갑시다. 


2. 항상 배우는 끝내 진리에 이르지 못한 사람(6-9). 

어리석은 여자로 표현되고, 욕심이 끌린 사람으로 표현되고, 얀네와 얌브레 같은 사람으로 표현되고, 진리를 대적한 사람, 부패한 사람, 버림 받은 사람으로 표현합니다. 

요사이 교회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르칩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합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항상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배우러 다닌다고 힘들고, 봉사한다고 힘들고, 헌금한다고 힘들고, 늘 배우는데 진리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은 참 이상한 일입니다. 계속 먹는데 배가 고픈 사람과 같습니다. 

항상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니다. 

교회는 배우는 곳이 아니라 예배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가르치고, 사람의 교훈이 차고 넘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치시고, 성령께서 직접 가르치심이 중심이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가르치심을 믿고, 하나님이 직접 깨닫게 하는 것을 믿고 가르침과 배움을 절제하고, 욕심을 내려놓고, 조급하지 않고, 더하라고 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을 감사합시다. 

대단한 영적 배움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부모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원통함을 내려놓고, 배신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면 족합니다. 

감사만 해도 99점짜리 영성입니다. 조금하지만 않아도 충분합니다. 자기를 사랑하지만 않아도 넘칩니다. 자기를 사랑해서 자랑하기 위해서 배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항상 배우는 삶, 내 자신을 뛰어나게 만드는 삶에서 감사하는 사람, 자족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참된 영성임을 생각하면서 좀 멈추고, 좀 쉬고, 좀 느리고, 여유있게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