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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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디모데후서 4장 9 22절 말씀2024-11-19 07:52
작성자 Level 10

디모데후서 4장 9 22절 말씀


  1. 보고 싶은 사람 디모데(9-16).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바울은 죽음을 앞두고 디모데를 보고 싶어 하면서 속히 오라고 합니다. 데마, 그레스게, 디도가 있었지만 특별히 그를 보고 싶어합니다. 

누가가 바울의 곁에 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마가도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마가 때문에 다투었던 바울, 마가와 함께 할 수 없다면서 바나바와 다투었는데, 마가와의 관계도 회복되는 은혜가 있었다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담겨 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도 다투었는데 우리 부부, 우리 형제, 우리 가족이 다투는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 바울과 마가 요한을 회복하게 하신 것처럼 그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행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겉옷과 가죽 종이에 쓴 책도 가져오라고 합니다.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책, 옷.. 바울과 같은 사람은 소소한 것들, 사소한 것들을 챙기지 않고 살았을 거라는 통념을 깨뜨립니다. 다 작은 것들, 옷, 책, 가방, 신발이 필요합니다. 가죽 종이에 쓴 책이 성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꼭 성경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필요한 것들을 부탁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구나 하는 마음으로 따뜻해집니다.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그랬던 것처럼 아들에게 딸에게, 친구에게 이런 부탁도 하면서 사는 행복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2. 주께서 힘을 주신 인생(17-18). 

바울은 인생을 생각할 때, 주께서 내 곁에 서서 힘ㅇ르 주셔서 말씀도 전하고, 고난도 이기고, 모든 악한 일에서 주님이 건져 주셨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주께서 내 곁에서 힘을 주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건져 주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고난을 이기게 하신 일이 허다합니다. 내가 한 것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도 별로 없었고, 내가 해서 잘 될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잘 되고,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봐도 주님이 하셨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은혜를 누리면서 지금 여기에 서 있습니다. 내 곁에 서서 힘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3. 문안하라고 합니다(19-22). 

문안할 줄 아는 사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참 문안을 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안을 해야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돌보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까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문안하고, 문안받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게 사랑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기본입니다. 잘 있는지, 건강하신지, 어려움은 없는지, 아프시지는 않으신지 문안하며 사는 복, 문안 받으며 사는 복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