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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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모스 1장 1절 2장 3절 말씀2024-12-04 08:55
작성자 Level 10

아모스 1장 1절 2장 3절 말씀


  1. 지진 전 2년(1-2). 

“여로보암 시대 지진 전 2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 산에서부터 부르짖으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라”. 

지진은 하나님의 징계를 말합니다. 초장이 마르고, 산 꼭대기가 마르는 것도 심한 가뭄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징계를 말합니다. 

불의하고, 지극히 악한 삶을 사는 북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행하시기 전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지진 전 2년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로 보입니다. 

지금 바로 벌 받아 마땅하고, 지금 죽어 마땅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서 말씀을 전하면서 다시 2년을 참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시기까지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심판이란 단순히 세상 사람들이 악을 처단하거나, 불의한 사람을 재판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는 이런 오래 참음, 마지막까지 그들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견딤, 미루고 또 미루면서 마지막까지 사랑으로 용서하고 회복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보면 그분이 잔인하거나, 그분이 무섭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사랑하시고, 오래 참으신 하나님께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참으셨나요? 어떻게 견디셨나요? 대체 이렇게까지 참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 좋겠습니다. 


2. 다메섹, 가사 ,두로, 에돔, 암몬, 모암에 대해서

이들 “모두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라고 한결같이 기록됩니다. 

하나님은 한 두 가지 죄로 우리를 심판하지 않습니다. 잠깐의 죄로 우리를 징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죄, 오랜 기간의 죄로 심판을 받게 되고, 징계를 받게 됩니다. 

나의 수많은 죄, 나의 오랜 기간의 죄, 고범죄를 참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