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장 1 14절 말씀
- 마음이 든든한 자, 교만한 자(1-14).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도다....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든든한 사람이 아니라 종교 때문에 마음이 듣든하고 돈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고, 지위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고, 자기 능력 떄문에 마음이 든든한 사람들을 향하여 하는 말입니다. 우리도 그럴 때가 많습니다. 안정되고, 높아지고, 돈도 좀 있고, 건강하고 어디를 가도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다보면 이상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나도 모르게 교만해지고 마음이 든든해지는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교만해지지 않고,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사마리아에서 살던 사람들처럼 먹는 일에 집중하지 않고, 악기를 통해서 쾌락에 젖어 들지 않고, 자기가 마치 다윗인 것처럼 살지 않고, 귀한 것을 몸에 바르면서 살지 않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환난에 대해서 근심하면서 어떻게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눌까? 물질을 나눌까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7절부터는 이런 사람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7절에 보면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라고 합니다. 8절에서는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라고 합니다. 9절에서는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11절에 보면 “큰 집은 갈라지고 작은 집은 터지리라”고 합니다. 14절에는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라고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든든한 사람이 아니라 나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고, 내 힘 때문에, 내 지혜 때문에 마음이 든든한 사람이라면 이런 심판을 받습니다. 오늘도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사랑하며 섬기는 하루를 살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