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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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말라기 2장 1 16절 말씀2024-12-17 08:14
작성자 Level 10

말라기 2장 1 16절 말씀


  1. 복을 저주하시는 하나님(1-16).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복을 저주하리라”. 

복이 저주가 되는 경우가 많고, 복을 저주하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사장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복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저주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시편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본래는 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외식에 빠지게 되고, 욕심으로 가득차게 되면 복이 저주가 됩니다. 가까이 함이 오히려 더 큰 저주가 되고 맙니다. 

4,5절에서 그 복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합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옳을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리라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저주가 된 것입니다. 

11절부터는 유다와 이스라엘, 예루살렘도 마찬가지임을 말합니다. 

건강이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지위, 직책이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돈이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재능이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가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좋은 성격, 치화력이 오히려 저주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오히려 덜 건강했으면 죄를 덜 지었을텐데, 오히려 가난했으면 죄에 빠지지 않았을텐데, 오히려 재능이 없으면 더 성실하게 살았을텐데, 오히려 외모가 아름답지 않았으면 방탕한 삶을 살지 않았을텐데......

하나님이 주신 건강, 돈, 재능, 외모, 성품이 저주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복이 되고,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을 귀하게 섬기고, 사랑하면서 사는 인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