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2장 17 3장 12절 말씀
- 하나님을 괴롭게 하고도 모르는 사람들(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저도 그렇지마, 사람을 괴롭게 하고도 자신이 사람을 어떻게, 무슨 말로 괴롭게 하는지도 모르는 때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그것이 악인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감각이 없고, 무지하고, 어리석어지면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것, 하나님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우리의 삶에는 참 많습니다. 내 말과 내 가치관, 내 행동을 점검해 보면서 하나님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아울러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자녀,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 말, 가치관이 무엇인지도 살펴보고 미안한 마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기회가 될 때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2. 그런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1-12). “그가 임하는 날에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개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금을 연단하듯이 표벽하는 자의 잿물과 같이 그렇게 임하신다고 합니다. 레위 자손도 연단하시고, 유다와 예루살렘도 연단하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심판은 그들을 이렇게 표백하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6절에 그들이 소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임하심은 소멸하심이 아니라 깨끗하게 하심임을 생각하면서 낮아지는 시간, 연약해지는 시간, 잃어버리는 시간을 지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그 연단의 시간, 깨끗하게 하는 시간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7절에서 말합니다. “그런즉 내게도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외식과 욕심을 따라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삶,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추구하는 삶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정결케 하시기 원하시고, 우리가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